두어달 전엔가 이웃분(까먹었네요 죄송;;) 블로그를 통해서 캐나다, 끝없는 맛의 발견 '맛대맛' 이벤트에 응모한적이 있었는데요... 지난달 말에 2등에 당첨되었다며 연락이 왔더라구요... ==> 그 이웃분께 먼저 감사드려요^^
첨엔 사기전화인줄 알고 끝으려고 했는데... 일단 알았다고 하고 기억을 더듬어 검색해 보니 괜한 오해를 했던거였더군요...^^;;
아이스 캐슬 비달 아이스와인(Ice Castle Vidal Icewine) 이라고 합니다.
아이스와인은 차게해서 먹는건가? 라고 저처럼 생각하실분 많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얼린포도로 담근 포도주를 아이스와인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아이스와인의 유래?
1700년대 후반 독일에서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포도수확 시기를 놓쳐 겨울까지 방치되어 얼어버린 포도를 교황청에서 그냥한번 포도주를 만들어보라고 지시하여 우연히 만들게 되었다는데요... 맛과 당도가 의외로 너무 좋아 그후로 얼려서 포도주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스와인은 독일과 캐나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반도는 아이스와인 생산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더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받은게 바로... 캐나다 비달 아이스와인입니다^^
참고로... 비달은 포도품종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이스캐슬 비달 아이스와인이란...아이스캐슬에서 만든 비달 품종의 아이스와인이란 뜻이되겠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와인이 많이 비싼편인거 같은데요... 물론 요새 좀 거품이 빠진것 같긴 합니다만...
요... 아이스와인은 캐나다와 독일에서도 비싼편이라고 하는군요... 0,.0;
게다가... VQA 인증 아이스와인!
VQA(Vintners Quality Alliance)란?
캐나다의 와인양조자, 정부 기관, 연구단체들이 와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직한 협회. 자국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기준을 통과한 와인은 라벨에 VQA표시를 할 수 있다.
<출처 : 롯데주류BG 와인사업부>
캐나다의 와인양조자, 정부 기관, 연구단체들이 와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직한 협회. 자국에서 생산하는 와인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기준을 통과한 와인은 라벨에 VQA표시를 할 수 있다.
<출처 : 롯데주류BG 와인사업부>
과연...
그 맛은?
요 비싼 넘을 그냥 목구멍에 넘기긴 참 아깝더군요...!
그래서 좀 의미있는 날 아내와 함께 마시기로 하고...^^;;
즐겨 마시는 밀스트림으로 대신했네요...;;
오랜만에 이벤트 경품을 받으니 기분 좋아 자랑질했는데...
한편으로 죄송해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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