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고,입고,먹고,가보니

레뷰의 깜작선물 2탄,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 젤



지난, 2010/07/20 - 레뷰에서 보내온 깜짝 선물, 질레트 퓨전면도기! 에 이은 두번째 깜짝선물...
이전에 면도기를 보내주셨으니... 이번엔 센스있게 면도용 젤이라...^^

저는 아주 오래동안 질레트 쉐이빙폼을 썼었는데요... ↓ 바로 이거요...



한 10년 가까이 이것만 써왔던거 같은데요...;
솔직히 남자들 한번 어떤 제품 쓰기 시작하면 계속 같은제품만 쓰게 마련이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암튼... 그러다가가...
얼마전 쉐이빙 폼을 다써서 마트에 새로 사러갔다가...
버릇처럼 쉐이빙폼을 집으려는 순간... 판촉하시는 분들이 낯익은 도루코 제품을 추천해주더군요....
오...정말 오랜만에 보는 도루코 제품이구나... 하며 아주 오래전에 친숙했던 제품이기에 거리낌없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요즘은 ↑  이걸로 쓰고 있었드랬죠...^^;

그런데...
레뷰에서 깜짝 선물을 보내주시니... 한번 써 봐야겠죠...!!



먼저...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 젤을 손바닥에 살짝 짜 보왔습니다.
늘 풍성한 폼을 쓰다가 보니... ㅋㅋ 다소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면도부위에 발라보았습니다.
어랏... 좀전에 파란느낌의 젤이 하얀 거품으로 변하며 이전에 쓰던 쉐이빙폼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 신기한데...!




이번엔...
타사제품의 쉐이빙폼... 역시나 살짝 눌렀는데도... 이렇게 풍성하게 폼이 나옵니다... 어떨땐 살짝 아깝기도 하죠...;;




좌쉐이빙폼, 우하드라젤!
거품의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화장으로 치자면 두꺼운 90년대 화장발의 쉐이빙폼과... 요즘 트렌드(?)인 투명화장의 하이드라젤이라고 하겠네요...^^;




자, 질레트 퓨전 면도기로 면도를 시작해 볼까요...!




음... 글쎄요...
면도의 느낌은...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쉐이빙폼쪽은 거품이 많아서 면도를 두어번 하고는 물로 씻어내야 하는 반면...
하이드라젤쪽은 거품양이 많지 않아서 여러번 면도를 해도 물로 씻어낼 필요가 없었다는 정도...!?

뭐, 딱 한번 써보고 어떤 제품을 평가하는건 어불성설이겠죠...!

어쨌든 저자극 퓨전면도기와 피부보호막을 형성해준다는 퓨전 하드라젤의 궁합은 요즘처럼 피부관리에도 신경쓰는 남성들에겐 필수아이템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