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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공룡

내가 아빠공룡으로 살아가는 이유... 어제 저녁에 '일찍 들어와~'라고 전화한 아내말에 바로 퇴근해 집으로 갔더니... 오꼬노미야끼를 해놨더군요...^^~ 아쏴! 애들 없을땐 비오는 날이면 늘 해주던거였지만... 요즘은 애 둘 키우느라 바쁘니... 해달랄 수도 없었는데... 요즘 사실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내색은 안했지만...;; 그걸 아내가 눈치 챈건지... 암튼,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분도 한층 업! 되었구요...^^ 아, 이 맛에 다시 힘내고 사는구나 싶더군요... 사실... 전혀 그렇지 못하지만...;;; 공룡처럼...! 남편으로서... 두아이의 아빠로서... 든든한 모습으로 살아 가고 싶네요...! 덧) 오꼬노미야끼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더보기
아빠공룡이 된 사연...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오마주 - 최규석 그동안 닉네임을 쥰장으로 사용하다가 오늘부터 아빠공룡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쥰장은 주인장을 줄인말이었죠... 쥔장은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셔서...;; 첨엔 이 블로글 시작할땐... 소호카페쥔장이었습니다만... 요즘 개콘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 유상무상무... 이런식으로 소호카페의 소호카페쥔장...이렇게 되는게 좀 거슬려서(?) 짧게 쥰장으로 했었죠... 첨엔... 성연아빠라고 할까... 했지만... 딸래미가 걸려서 성연아린아빠... 이렇게 할까하다가... 육아블로거로 오해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사실 그동안 오래동안 써오던 닉네임이 있었지만... 이미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신터라... 이럴땐 정말 난감하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