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앗! 세상에 이런것이

Shelves for Life by William Warren

http://www.londonmet.ac.uk/jcamd/research/rae-2008/william-warren/portfolio_outcome04.cfm


William Warren 이라는 가구 디자이너가 만든 삶을 위한 책장입니다.

멋진 책장하나 만들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런 멋진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평소에는 책장으로 쓰다가,
삶을 마감할 때 관으로 쓸수 있는 그런 컨셉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한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관으로 조립한후 그 안에 잠깐 들어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어 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고보니 철학적인 책장인거 같네요...

윌리암 워렌의 디자인에 대해서
블러(Blur)와 같이 경쾌하고, 펄프(Pulp)와 같이 스타일리쉬하며 아틱몬키즈(Artic Monkeys)와 같이 공격적이고 라디오헤드(Radio Head)와 같이 사려깊은 디자이너라고 평했더군요... 난해하네...-,.ㅡ;

뭔가 뚝딱거리고 만드는걸 좋아하는터라서...
나중에 나이가 들면, 목수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구글에서 무료배포하는 스케치업(SketchUp)으로 모델링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정말 어렵네요...
멋진 책장이나 가구를 만들어 보는게 올해 소망입니다.
예전에 가끔 간단한 책상이나 의자, 선반 등등은 주먹구구식으로다가 만들긴 했었는데...
제대로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덧)
지금보니 책장도안도 함께 제공하네요...
http://www.londonmet.ac.uk/londonmet/library/o51647_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