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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꿈에 그리던 아이팟터치 개봉기



그동안 침만 흘리던 아이팟터치를 드디어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폰이 출시되어 번호이동을 지금 할까 아니면 좀더 기다려서 경쟁사에서 출시할때까지 기달릴까...
고민중이었는데... 뜻밖에도 요놈을 받게 되서 경재사에서 출시할때까지 기다려도 될것 같네요...!!

아이팟터치를 받게 된 이유는 10월말에 리뷰했던 엘르엣진에 관한 글이 베스트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위드블로그에서 프리미엄 캠페인으로 진행했던건데요... 3일간의 짧은 일정안에 리뷰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서 아마 참여자가 많지 않았던지... 운좋게도 베스트의 영광을 얻게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게된 아이팟터치는 8G입니다. 3세대에는 8G짜리가 없으니 2세대인것 같습니다.


 

박스가 심플하면서도 견고해보이고, 흔히 보던 뽕뽕이 대신 탄력있는 비닐랩으로 안전하게 고정되어 있더군요!

 



아이팟터치가 들어있는 케이스도 심플하면서 견고해 보입니다.




아이팟터치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사실 너무 급한 마음에 일일이 사진을 찍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깜박하고 이미 꺼내서 전원을 켰다가 다시 제자리에 끼워넣고 다시 찍었네요...;;




그동안 다른 분들의 아이팟터치 개봉기를 안 봤더라면...
요렇게 번들로 들어있는 크래들과 이어폰 USB케이블이 숨겨져 있었다는걸 몰랐을거에요...!




지금 보니...
마치 컴퓨터 모니터 바탕화면에 있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시샘하며 아이팟터치를 한대 쥐어박는것 같네요...ㅋㅋ;




사진찍느라 쪼물딱 거렸더니... 그새 뒷면에 지문이 가득 묻었군요...;
얼른 케이스 입혀줘야겠군요...;;;




그런데...
30핀커넥터 뚜껑이 없는게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먼지 잔뜩 들어갈거 같은 느낌... 이런 뚜껑도 액세사리로 사야되나...;





자, 이젠 실전이다...
사진이고 뭐고... 음악도 넣어보고, 사진도 넣어보고... 앱스토어에도 들어가봐야 하는데... 신난다...ㅋㅋ;

그런데... 앱스토어 인증과정이 수월치 않았습니다.
도대체 인증메일이 왜 안오는것이야... 그러나 알고보니... 국산메일주소는 곧바로 안날라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네요...
나중에 저같은 초보자들을 위한 몇가지 팁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사진도 바꿔보고...




인터넷 접속도 해보고...
와... 이건 정말 넷북이나 다름없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아이팟터치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편리함을 마음껏 만끽하게 될걸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네요~

쓰다보니... 염장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시구요...^^;;
여러분들도 올해가 가기전에 원하는 것을 꼭 쟁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