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아름다운 집, 쟈스민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다녀온 이후로 두번째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 http://sohocafe.tistory.com/55
오남공룡체험전시관에 다녀오는 길에 ==> http://sohocafe.tistory.com/288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여긴, 다 좋지만...
식사전에 나오는 갓만든 따끈따끈한 빵도 일품입니다...!!

돈까스, 그라탕, 볶음밥을 시켰는데요...
사실 여기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피자를 시키려고 했었는데... 하필 이날은 안된다는 바람에... 아쉽더군요...;;;

다 괜찮았지만... 특히 돈까스는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테라스로 나가서 간단한 후식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전 사진과 비교해서 보니 재밌네요...^^
그리고... 작년에 호수가로 산책로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이젠 완공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산책로로 고고고...!

아들래미는 갑자기...
뭐가 신났는지... 뛰고... 뛰고... 또 뛰고... ㅋㅋㅋ

오빠가 뛰니까... 딸래미도 덩달아 뛰고...ㅋㅋㅋ;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마음도 즐겁고...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너무 행복한 오후였습니다!!

남양주 오남리에 가시거든...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아참, 쟈스민 레스토랑에서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을 좀 만들어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쟈스민에서 산책로로 가려면 울타리가 쳐진 주차장을 돌아서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를 통해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차들이 생생 달리는 도로를 지나는데 아이들때문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보아하니 그쪽을 오가던 사람들이 산책로 이용을 위해 아무나 주차를 할까봐 울타리도 새로 만든거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