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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용마산폭포공원에 다녀왔어요




2주전에 다녀왔는데요...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담지못해 포스팅을 못했습니다만... 5월1일부터 볼수있다고 하기에 포스팅해봅니다...^^;

지난해에 세계최대의 인공폭포 피아노폭포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 http://sohocafe.tistory.com/103
용마산폭포는 동양최대의 인공폭포라고 합니다!


용마산폭포공원 소개
면목동 산 1-4번지에 위치하는 용마폭포는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하였던 용마산 암절벽을 이용하여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와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세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망우동 산 57-1번지 일대 망우리공원 내의 순환도로 5.2km를 아스콘포장하여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산책로의 이름을 공모하여 98년 5월 ‘사색의 길’로 정하고, 도시환경과 자연관찰로, 종합안내판, 나무정자, 약수터 등이 새로이 설치되어 구민의 휴식 및 자연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출처: http://culture.jungnang.seoul.kr/inc.php?inc=tour/02_yongma




원래...
아내가 피아노폭포에 오랜만에 한번 가보자고 그랬지만, 문득 용마산폭포에 대한 글을 본게 생각이 나서 억지로(?) 가게 됐는데... 폭포는 안나오고... 쉴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

계속 걸어 올라가다보니... 다행히 자리를 막 떠나는 분들이 계셔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일단, 식사부터...!!



식사를 하고 나니... 마땅히 아이들과 놀만한 곳이 없어서... 첨엔 좀 난감하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좋아라 했습니다만...^^;
나비 한마리 쫓아다니면서 말이죠...



그러다가...
아들래미랑 난생 처음으로 산정상까지 한번 올라가볼까 했더니...
씩씩하게도 아들래미가 앞장서서 가더군요... 맘속으로 약간은 걱정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등산이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좀 쉽게 오를순 있겠지만...
아들래미가 지쳐서 안아달라고하기라도 한다면... ㅜㅜ;;

그런데...
산책로 다른 길 아래편으로 넓다란 어린이 놀이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아들래미도 보자마다 신나게 뛰어가더군요...!




이렇게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가면서 보니 주차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어린이놀이터로 연결되더군요...;;
주차장 입구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축구장,테니스장,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연결되니 참고하시구요...
용마산폭포는 5월1일부터 정식개장한다고 하니 이제 가면서 웅장한 폭포를 보실수 있으실 거에요...

잠깐 다녀오시기엔 괜찮을듯 하구요, 쉴만한 그늘이 많지 않으니 염두해 두셔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