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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팝콘 그리고 영화

짜릿한 액션과 모험의 환상속으로... 나잇&데이



제목: 나잇&데이(Knight and Day)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감독: 제임스 맨골드
배우: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피터 사스가드, 폴 다노, 매기 그레이스
개봉: 2010년 6월 24일
링크: http://www.foxkorea.co.kr/knightandday/, http://www.knightanddaymovie.com/



가끔 우리는 '뭐 좀 화끈한거 없나?' 혹은 '뭔가 쑈킹한 일이 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저만그런가요?
때론... 유명 여배우(혹은 남배우)를 위험에서 구하거나... 자신이 비밀요원이 되는 등 맘껏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도 하구요... <== 정말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왜냐면... 일상은... 정말 지루하고 따분할때가 많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영화를 많이 보게 되는 이유가 될지도 모르겠구요... 영화를 통한 대리만족인거죠...

그런면에서...
바로 이 영화 "나잇&데이"는 우리의 그런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주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평범한 준 헤이븐스(카메론 디아즈)의 일상에 로이 밀러(톰 크루즈)가 끼어 들면서 그녀의 일상은 더이상 평범해질 수 없게 됩니다. 기절하고 일어나면 자메이카 외딴 섬의 해변... 또 다시 기절하고 일어나면 알프스의 기차...!!
목숨은 위태롭지만... 웬지 모를 짜릿함에 이젠 즐길줄 하는 그녀...는 챔피온!!

시종일관 유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선보여주니... 몇몇 어설픈 설정들은 그냥 넘어가 줄만합니다.
그리 특별할만한 내용은 없지만... 카메론 디아즈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고...
톰 크루저니 수리아빠니 하지만... 누가 뭐래도 미션 임파서블계의 탑건 톰 크루즈이기에...
볼만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영화속에서 고난이도의 액션씬들이 많이 있는데... 알고보니 두 사람이 대역없이 거의 모든 장면을 소화해냈다고 하더군요!!
놀랍네요~ 올레!

브란젤리(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보다 더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매력이 가득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톰 크루즈... 어느 순간 웬지모르게 살짝 비호감이었는데... 역시 톰 크루즈는 이런 역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짜릿한 액션과 모험의 환상속으로 빠져들고 싶으신 분들은...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아참... 근데...
영화 제목이... 저는 처음에 Night & Day 인줄 알았는데... Knight & Day 더라구요...
Knight는 가명 로이 밀러(톰 크루즈)의 본래 성(Last Name)인데... 제목이 참 아리까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