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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우여곡절 끝에 받은 HP Photosmart B110a 프린터



정말 감개무량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지난 8월말경 HP 프린터 보상판매에 관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신청했드랬었습니다.
쓰던 프린터(HP Officejet 5510)를 가산동에 있는 HP서비스센터에 택배로 보내고, 잘 접수되었다는 문자메세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와 보상판매행사가 갑자기 종료되어 새제품을 보내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이런 경우가....;;;

HP 서비스센터에서는 본사결정이기 때문에 어쩔도리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었습니다...
다만, 다음달(9월) 추석연휴가 끝나면 다시 보상판매가 될거라면서요...

그래서 기다렸고...
추석연휴가 끝나고 전화를 했더니 아직 정해진바가 없다고... 11월달에나 가봐야한다고...!

결국... 화가 쓰나미처럼 몰려왔고...
HP 본사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여 전화를 했습니다...

첨엔 자신들도 어쩔수 없다고 발뺌이더군요... ==> 정녕, HP 미국본사로 전화를 해야하나...?
그러다 일련의 과정들을 참고 기다린 사람에게 이런식으로 밖에 말못하나... 그냥있지 않겠다고 하자...
다시 잘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0여분뒤 프린터를 발송했으니 2~3일내로 받으실거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러나...
3일이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 다시 HP서비스 센터로 전화했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선 금시초문이라더군요... 본사로부터 어떤 연락도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런저런 억울함을 이야기 하자... 대체물품이 남아 있으면 임시로 쓸수 있도록 처리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임시로 받은게 위의 HP PSC 2310 프린터입니다.
다음 보상판매가 진행될때까지 쓰기로 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기다림 끝에...
지난 월요일 HP서비스 센터로부터 보상판매가 시작되었는 연락이 왔고...
그동안 찜! 해두었던 HP Photosmart B110a 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ePrint 기능때문에 말이죠...!!




역시나...
새제품을 개봉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프린터 커버겸 가방이 눈에 띄더군요...




디자인도 맘에 들고... 터치스마트스크린을 통한 기능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터치스크린 감도가 조금 늦는 편인거 같더군요...!

가장 기대되는 ePrint 기능은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현재 프린터를 바꾸시려고 맘먹고 계시다면, HP 프린터 보상판매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연락처: 02-851-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