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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한마디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올해들어 첫 포스팅을 이제야 하다니 참... 부끄럽네요...^^;
사실 이 포스팅도 한달전쯤에 할꺼였는데...딸래미가 아이폰에 있던 사진을 몇장 지워버리는 바람에...;;

암튼...
지난달 12월에 아이들에게 썰매를 사줬드랬습니다...
앞으로 눈이 자주 많이 올거라는 소식을 접하곤... 이것만한 놀이기구가 없겠다 싶었거든요...

그러다 밤새 눈이 왔던날 이걸 끌고 나가서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타고 놀았는데...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시선과 줄이 이어지더군요...ㅋㅋ;

결국 동네 아이들 죄다 태워줘야 했죠...



한참을 그렇게 썰매를 끌다가 지쳐서 '헥헥'거리고 있었더니...
다행히(?) 아주머니들이 돌아가면서 태워주자고 해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시작된 눈싸움...!

어른 아이할것 없이 모두 천진난만하게 놀던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눈길 빙판길 조심하세요...!
오늘 출근길에도 제대로 넘어질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