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새로운 분야를 나이먹고 공부하느라 참 힘들게 보내고 있는데요...;;
따라가기도 벅차고... 본업도 충실해야하고... 참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아이들이 아빠 힘내라며... 퇴근하고 집에 들어갈 때마다 잔잔한 이벤트를 해주더구요...^^
글씨연습 메세지(?), 토끼종이접기, 그리고 2천원...!
이게 뭐니? 하고 물으니... 아빠 기분좋으라구요... 하는데... 이때 참 추운날이었는데... 온몸이 따뜻해지더군요...
그다음날엔...
아들래미가 그린 그림 종이 한귀퉁이에 아껴둔 껌을 붙여서 주더군요... 회사가서 먹으라구요...ㅋㅋ
이런식으로 몇일을 지나고나니...
책상 선반이 아이들 선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양하기도 하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이 만든 초코빵(?)과 마이쮸...!! 가 반겨주기도 했구요....
이렇게...
멋진 공룡을 만들어 주기도 했구요...
또 어떤 날엔...
아빠얼굴 샌드위치...ㅋㅋ;;
이젠...
도라에몽까지...
그래서
요즘은...
이 맛에...
퇴근길이 더욱 기다려지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세상에서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계신 여러분 모두...!!
그리고...
엄청난 재앙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잘 이겨내고 있는 일본국민 여러분 모두...!!
모두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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