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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슬라이스코리아 와이필러] 스타일리쉬한 야채깍기

 

 

 

아내가 우리가족 건강을 위해서 항상 신경쓰는 부분중 하나가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이는 일인데요...

그동안 쓰던 필러는 얼마못가서 무뎌지거나 녹이 쓸어버리고 쓰고난뒤 닦기도 번거로워서 언제부턴가 잘 안 쓰더군요...

그러던 중에 슬라이스 코리아의 와이필러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반 필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실 오랜만의 체험단에 선정되어 여느때의 택배보다 참 반갑더군요^^;

제가 받은 것은 와이필러(Y-Peeler)입니다.

그냥 보기엔 플라스틱처럼 보이는데요...스틸보다 10배 강한 세라믹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야채필러가 위와 같은것일텐데요...

오래쓰다보면 칼날도 무뎌지고 찌든떼(?)가 껴서 잘 닦이지도 않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슬라이스코리아의 와이필러는 이렇게 칼날이 무뎌지거나 떼가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손잡이 하단부에 있는 슬라이스 로고와 이 와이필러를 디자인한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사이이 각인되어 있어서 더욱 스타일리쉬해 보였습니다. 또한 손잡이가 묵직해서 그립감이 좋고 껍질을 벗길때 좀 더 쉽게 필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거 같았습니다.

 

 

 

 

 

 

오늘의 실험대상(?)은 오이와 몇일전 먹고 남은 무우 반쪽!

 

 

 

 

오이가 오돌도돌 돌기가 있어서 벗겨내기가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는데 아주 손쉽게 잘 벗겨낼 수 있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감자도 쓱삭쓱삭 쉽게 거침없이 벗겨냈습니다.

그리고 겉껍질이 무르고 질겨진 무우 껍질도 사각사각 벗겨내니 싱싱한 속살이 여지없이 드러나더군요...!!

 

 

 

 

아참, 와이필러의 뾰족한 부분이 뭔지 잘 몰랐는데 역시 주부는 단박에 알더군요...

바로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하지만 아주 유용해 보입니다

 

 

 

 

그런데...

다 좋은데... 껍질이 두꺼운 야채는 벗겨낸 껍질이 필러에서 제대로 빠지지 않아서 필링을 하는데 종종 방해가 된다고 하더군요!

두꺼운 껍질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는 부분은 대부분의 필러들의 문제점인것 같은데요...

슬라이스 코리아의 와이필러도 이 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더욱 사랑받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체로 잘 벗겨지지만 필러에 낀 껍질로 인해 종종 제대로 필링이 안되는 경우가 보입니다

 

 

 

 

울퉁불퉁 껍질벗기기 까다로워 보이는 감자가 쉽게 필링되며, 감자눈을 손쉽게 파내기도 좋습니다 

 

 

 

 

 

 

카톡스토리에 푹빠져 있는 아내도 간단하게나마 와이필러 리뷰를 올렸네요...

와이필러 덕분에 자상한 남편소리도 듣고 기분 좋군요...^^;;

 

슬라이스 코리아의 스타일리쉬한 와이필러 등의 세라믹 제품들이 궁금하시다면...!

==> http://www.slic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