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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한마디

아빠공룡이 된 사연...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오마주 - 최규석


그동안 닉네임을 쥰장으로 사용하다가 오늘부터 아빠공룡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쥰장은 주인장을 줄인말이었죠... 쥔장은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셔서...;;
첨엔 이 블로글 시작할땐... 소호카페쥔장이었습니다만... 요즘 개콘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 유상무상무... 이런식으로
소호카페의 소호카페쥔장...이렇게 되는게 좀 거슬려서(?) 짧게 쥰장으로 했었죠...

첨엔... 성연아빠라고 할까... 했지만... 딸래미가 걸려서 성연아린아빠... 이렇게 할까하다가...
육아블로거로 오해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어찌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사실 그동안 오래동안 써오던 닉네임이 있었지만... 이미 다른분이 사용하고 계신터라... 이럴땐 정말 난감하죠...;;;
 
암튼... 아빠공룡이라고 바꾸게 된 계기는...
사실 첨부터 닉네임이 너무 평범해서... 조만간 바꿔야지 생각하다가... 지금까지 오게된거였는데...
제가 최근 포스팅을 했듯이 울아들 성연이가 가장 좋아하는게 공룡이구요...
항상 울아들하고 놀때마다... 전 아빠공룡역할입니다...^^

그래서... 아빠공룡으로 정한 것이기도 합니다만...

언젠가 성연이에게 "성연아 왜 공룡이 좋니?" 하고 물어보니까...
"공룡은 엄청 크고 힘도 세고..." 그래서 좋다고 하더군요...

성연이와 아린이의 아빠로서... 공룡처럼 힘세고 우리 가정을 지켜줄수 있는 든든한 아빠가 되어야 겠다는 의지가 담긴
닉네임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어쨌든...
이제부턴 아빠공룡으로 다시 태어납니다...(공룡아빠 아니에요...^^;)


다른 블로거님들의 닉네임에는 어떤 사연과 뜻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