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경, 뉴 그린식품의 숙성시킨 흑양파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 http://sohocafe.tistory.com/111
사실, 건강음료나 보약... 이런걸 잘 안 먹고... 먹어도 먹는둥 마는둥 하다보니 효과도 별로 못봤드랬죠...^^;
그런데... 나이도 들고... 해가 다르게 체력도 예전만 못해지고...
슬쩍 아내에게 우리 보약 먹을까 하고... 얘기를 꺼냈더니... 아직도 냉장고에 잔뜩 남아있는 호박즙이나 다 드시라고...;;
할말없었죠...;;;
그러던 차에 이런 득템을 하게 되었네요^^;;
고급스럽고 깔끔한 실용적 패키지
택배상자를 뜯어보니 맨위 사진처럼 메인박스가 나오고 다시 열어보니 위처럼 다시 두개의 박스로 나누어져 있더군요!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고급스럽기도 했습니다.
이제 곧 추석인데... 추석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한박스씩 먹자고 했더니...
첨엔 아내가 절 의심의 눈초리로 보더군요... 위에 했던 말때문인지... 혹여 체험단을 가장해서 이런걸 산건 아닌지 하는...;;
박스당 20개가 들어있습니다.
먹기도 좋게 치어팩을 사용했습니다.
한번 먹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여기에 물을 넣어 보냉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요런거 무조건 버리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재활용 해보자구요^^
아참, 요거 포장지가 아이스크림 '설레임'과 비슷해서 얼려 먹어도 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깜박했네요...;;;
알고보니,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 기념품이었군요... 그래서 그런지 포장부터 모든걸 신경쓴 흔적이 영력합니다!!
참고로 2008년에 창녕에서 람사르총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거부감없이 깔끔한 맛
자, 그럼 맛은 어떨까?
일단 컵에 부어 보았습니다.
빛깔이 까만게 웬지 진한 블랙커피 식은것 같은 느낌...
게다가 양파냄새가 물씬 날것 같았지만... 거의 냄새가 없어 마시는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특허받은 기술로 잔류냄새를 제거했다는군요!
하지만,
아내는 좀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지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3일정도 먹다말다 했네요...;
양파 100% 사실일까?
모음료광고에서 오렌지 100% 라고 했던 제품이 알고보니...
맛을 내기 위해 여러가지 첨가물들이 들어갔더라는 기사들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어떤 성분들이 들어갔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양파만 100%로 들어갔네요... 그것도 창녕산!!
그런데...
이건 박스에 표기된 것인데... 여기에는 양파 고형분 10%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형분은 또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어떤 제품을 증류했을때 발생되는 수분을 제외하고 남는 성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결국 양파만 들어간셈인거죠!!
그럼, 영양성분은 어떤게 있을까...?
저는 사실 비타민, 칼슘 등 이런 영양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나... 요런게 나올줄 알았는데... 이렇게만 표기되어 있네요...;;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답글달아주세요^^;;
흑양파효과는?
제가 숙성시킨 흑양파를 복용한게...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침저녁으로 하루 2개씩 먹었습니다. 가끔 깜박 잊고 빼먹은적도 있습니다만^^;;
최근 일주일간은 피로감이 덜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 주말... 금요일 밤에 대전으로 내려갔다가...
어제 대전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서 밤10시 30분경에 수원 처형댁에 도착...
그리고 다시 저희 집에 오니 밤12시 30분정도 되었는데요...;;
이것저것 정리하고 잘 때쯤에는 새벽 2시쯤이었습니다;;;
무려 6시간이 넘는 운전에... 굉장히 피곤했었는데요... 오늘 아침 일찍 눈이 딱 떠지더라구요...^^
그리고 지금도 별로 피로감은 별로 없습니다.
예전에는 피로회복이 잘 안되고 계속 누적되어서 좀 무기력해지곤 했었는데요...
피로 회복능력이 좀 좋아진듯 합니다!!
솔직히 복용기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일만큼 큰 효과를 기대하진 않았습니다만,
생각보다 효과를 좀 보는것 같아서 꾸준히 복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복용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이런 건강식품을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라서, 빼먹지 않고 복용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가자마자 하나씩 마셨습니다.
그런데 3일정도 지나자 속이 살살 쓰리고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잘 안맞는건가 싶어서 생각해보니...
생양파를 숙성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속에 부담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장이 안좋은편이라서요...
그래서 식사 중간에 먹거나 식후에 먹었더니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식사 중간에 먹는게 먹기도 좋고 맛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얼려먹는걸 못해봤는데요... 다음에 기회되면 얼려 먹어 봐야겠네요^^
덧) 추석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시는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요기 쇼핑몰 중에서 입맛에 맞는 곳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제가 받은건 40포짜리입니다!
==> 옥션, 11번가, 지마켓, 이외 추석선물세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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