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사정이 생겨서 아들래미랑 아들래미 친구를 제가 돌보게 되었었습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간곳이 어린이 대공원이었습니다. 마침 리모델링 된후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했던 차였는데...
워낙 천방지축 사내 아이들이다보니... 입장하면서... 둘이서 항상 두손 꼭 잡고 다녀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더니...
정말 이 두 녀석들이 손놓지 않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좋아보이던지요...^^
친구랑 같이 와서 그런지 더 신이난 아들래미...
마치 자기집인양... 이것저것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아들래미... 하지만 친구도 이미 다 알고 있다구... ㅋㅋ
이곳 저곳 많이 둘러 보고 싶었으나...
친구끼리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었던지... 거의 놀이터에서 쉴새없이 뛰어다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네요...
얘들아...!
앞으로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사이가 되길 바란다...^^
아참...
서울대공원이 리모델링 되었는데... 동물들을 관람하기 한결 더 좋아졌네요...
좀 더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지켜볼수 있도록 바뀌었더군요... 그런데... 동물들도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쓰고,입고,먹고,가보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밸리펜션에서의 1박2일 (14) | 2010.06.15 |
---|---|
[월드컵] D-1, 우리에게 필요한건 뭐? (22) | 2010.06.10 |
알싸하면서 달콤한 초코탄산! (23) | 2010.05.28 |
월드IT쇼 2010(WIS2010) 관람기 두번째 (21) | 2010.05.28 |
스타일을 지켜주는 미쟝센 스타일 그린 2주 사용기 (3) | 2010.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