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고,입고,먹고,가보니

귀여운(?) 우정을 꽃피운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지난 주말에 사정이 생겨서 아들래미랑 아들래미 친구를 제가 돌보게 되었었습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간곳이 어린이 대공원이었습니다. 마침 리모델링 된후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했던 차였는데...



워낙 천방지축 사내 아이들이다보니... 입장하면서... 둘이서 항상 두손 꼭 잡고 다녀야 한다고 다짐을 받았더니...
정말 이 두 녀석들이 손놓지 않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좋아보이던지요...^^




친구랑 같이 와서 그런지 더 신이난 아들래미...
마치 자기집인양... 이것저것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아들래미... 하지만 친구도 이미 다 알고 있다구... ㅋㅋ




이곳 저곳 많이 둘러 보고 싶었으나...
친구끼리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밌었던지... 거의 놀이터에서 쉴새없이 뛰어다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네요...




얘들아...!
앞으로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사이가 되길 바란다...^^


아참...
서울대공원이 리모델링 되었는데... 동물들을 관람하기 한결 더 좋아졌네요...
좀 더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지켜볼수 있도록 바뀌었더군요... 그런데... 동물들도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