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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세상에 이런것이

아마존 매커니컬 터크(Amazon Mechanical Turk)를 아시나요?


https://www.mturk.com/mturk/welcome

Aaron Koblin 라는 설치미술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아주 재밌네요...^^

음..그러니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어떤 일에 있어서 사람이 잘할수 있는 일과 기계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할때, 기계가 잘하는 것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을 통해 자동으로 처리를 하게 되고, 사람이 잘할수 있는 것은 사람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하게 되는데.... 이처럼 사람의 노가다가 요구되는 일정부분을 누군가가 담당해주면 소액(몇센트)의 댓가를 지불해주게 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즉, 그 누군가는 인공적인 인공지능의 한부분이되는 것이고...
그래서 이름하여 Arificial Artificial Intelligence 라고 명명한 것입니다.

SF영화...특히 공각기동대같은 일본애니메이션을 보면, 인간은 시스템의 한 일부로써 기계화되는 다소 어두운 미래를 보여주곤하는데... 이미 진행형...!?

한편으론 블로그로 돈을 버는 요즘에야 그저 돈을 벌 수 있는 또하나의 매체로 볼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점점 이렇게 시스템화 되어 가는거구나 생각하니 섬뜻하네요...;;

첨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헐...



참고로,
Mechanical Turk 이란?
18 세기말에 유럽에서 화제가 되었던 체스 기계에서 유래한것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프랭클린이나 나폴레옹에게도 이겼다고하는데, 사실 이 기계안에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


덧붙임...

혹시나해서 관련글들을 검색해 보니...
구글에서 이미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네요...;;;
무서운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