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레뷰에서 보내온 깜짝선물... 질레트 퓨전면도기!!
하하하...
하지만... 전, 이미 질레트 퓨전면도기를 쓰고 있었답니다...-,.ㅡ;
사실은... 질레트 퓨전을 사용하기 전에는 질레트 마하3를 쓰고 있었는데...
작년에 질레트 구형면도기를 퓨전으로 바꿔주는 이벤트에 당첨되서 바꾸게 된거였어요...^^;
어찌되었든...
일단 선물을 받고보니... 저자극 면도기지만... 리뷰본능은 자극시켜주더군요...ㅋㅋㅋ;
제가 마하3를 사용하다가 퓨전으로 바꾼지 벌써 8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처음 퓨전을 사용했을때 느낌은 정말 부드러워서 기분좋게 면도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찌나 부드럽게 밀리는지... 온몸의 털을 다 제모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라니까요...<== 요건 좀 오바죠...-,.-;
5중날이 독립적으로 피부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수염을 깍아주니까 마치 얼음위를 미끄러지듯 쉽고 부드럽게 면도가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피부 자극이 덜하기 때문에 면도후 따꼼한 느낌도 없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면도후 면도날에 낀 수염찌꺼기들을 쉽게 세척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마하3를 처음 사용했던 이유이기도 했는데요...
저 혼자 쓰는 면도기지만 면도날에 찌꺼기가 껴있으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면도날 교체주기는?
저는... 사실... 면도날 교체주기가 따로 없구요...^^;;
면도날이 무뎌져서 따꼼거리는 증상이 많이 나게되면 바꾸게 됩니다...!
대부분 남성들은 저와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물론 수염숱(?)이나 면도횟수에 따라 사람마다 교체주기가 상이하게 달라지겠습니다만...
저의 경우 일주일에 4번정도 하는데 3,4개월마다 교체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퓨전으로 바꾸고 나서 현재까지 8개월되어가는데 지난달 초쯤에 한번 바꿨으니 무려 6개월 이상을 쓴거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징~하게도 오래쓴거네요...!!
일부러 자린고비처럼 오래 쓰고 싶어도 얼굴이 따꼼거려서 더 쓸수 없기 때문에 바꿀 수 밖에 없기 마련인데...
저자극 면도기라서 가능했던걸까요...!?
암튼, 면도날 교체주기는 피부에 자극이 되기전에 교체해주는게 바람직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자, 그럼 면도를 한번 해볼까요...
리뷰를 위해 수염을 빨리 기를 수는 없고...^^;
평소 아침에 면도할때보단 적은 양이지만... 이정도면 깎아봄직한것 같아서 실행해 봅니다...
그냥 깎아볼까 했지만... 극적효과(?)와 피부보호를 위해... 쉐이빙폼을 잘 발라봅니다...!
근데 이러고 사진찍는데 생각보다 참 쉽지 않더군요...^^;
깔끔하게 한번씩 쓱쓱...
이러고 찍고 보니... 아차... 옆모습을 찍어야 제맛인데...!
원래... 평소에는 볼부터 면도를 하는데... 사진 찍는거에 신경쓰다보니... 20년 넘게 면도한 습관도... 소용없네요...;;
자, 이제 깔끔해졌네요...!
한털의 수염도 놓치지 않았군요...!
그리고...
뒷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전 이렇게 깔끔해진 면도날을 보고서야 비로소 완벽한(?) 면도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피부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질레트 퓨전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벤트도 진행중이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고고씽~
이벤트 바로가기 ==> http://www.gillette.co.kr/gillette/20080307/e20100712/index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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