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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여름 휴가엔 역시 해변으로 가요~ 광안리해수욕장


휴가기간동안 처가인 부산에도 다녀왔는데요...
광안리해수욕장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뉴스를 보니 지금은 엄청난 피서인파로 북적대던데... 저흰 좀 한적하게 다녀왔네요 




처가에서 지하철로 얼마 안되는 곳이라서 자주 가는 곳이지만... 이번처럼 하루종일 놀고 오긴 첨인것 같네요...
아참, 지하철로 광안리해수욕장에 가시려면 광안역보다는 금련산역에서 하차하시는게 더 가깝습니다...
요 사실은 부산에 사시는 분들도 잘 모르실꺼에요...^^




오전 11시쯤 도착했는데... 평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전혀 없더라구요...
첨엔 좀 섭섭했지만... 놀다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이 넓은 백사장을 맘껏 누릴수 있었으니까요...^^

참고로... 파라솔 하루종일 5천원, 돗자리(판매) 3천원이었습니다.




아, 바다...!!
넘 좋더군요... 한동안 계곡만 다니다가 넓은 바다를 보니 또다른 풍취를 느낄수 있더군요!




얼마전 아이미슈님 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버블플랍을 아내에게 사줬는데... 드뎌 개시했네요...




바다에 가면 이런 인증샷은 꼭 찍게 되죠...^^;




아이들도 바다에 발을 담가봅니다...^^

그런데...




우리 딸래미에겐 파도가 아직은 무서운가 봅니다^^;
에잇, 파도 떼찌!




얼른 달려가 에스코트 해줬더니... 사뿐사뿐... 방긋방긋... 다시 신이난 우리 공주님...^^




모래찜질도 하고...




진주... 아니... 조개껍데기 <== 아들래미가 어디서 들었는지 조개껍데기기 진주라고 엄마준다고 열심히 줍더군요...^^; 
주워 모으기도 하고...




비록...
아들래미 수영복만 챙기고 나머지는 모두 대전 본가에 놓고 오는 불상사는 있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광안리해변이 또다시 떠오르는군요...!




아내가 이렇게 소녀처럼(?) 좋아하는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네요...
바다는 그런곳인가봐요...

이 무더운 여름... 바다로 떠나보세요...!





정말 오랜만에... 순위권에 올랐네요...^^;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