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에서 아쉬운 발거음을 돌려야만 했는데요... ==> http://sohocafe.tistory.com/139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유난히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하늘 높이 나는 연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성연이도 연을 날려보고 싶다고 하기에...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워낙 바람이 좋다보니... 금새 하늘위로 날아 오르더군요^^
어찌나 신나던지... 마치 귓가에 프리디자인의 "Kites are Fun" 이 들려오는듯 하더라구요...!
성연이도 제법 감았다 풀었다하면서 거의 1시간 가량 연을 잘 날리더라구요^^
옛날 생각하면서 연줄에 종이를 끼워 연까지 올라가게 하기도 해보고...<== 근데 잘 안되더라구요^^;;
조카와 연싸움도 하고... 재밌고... 동심으로 돌아간듯 신나더라구요...ㅋㅋ;
자,
여러분들도 드높은 가을하늘 마음껏 만끽하시면서 연을 한번 날려보시는건 어떠세요^^?
혹자는 그랬죠... "내가 연을 날리는 이유는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서다"라고...;;;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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