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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아미치0.3체험기] 하루 모발의 건강 육모치수 0.3mm를 경험하다 #2.1


아미치0.3 구리점에 9월19일에 첫방문후, 24일에 2차 방문을 했습니다.



1차 검사때 잘라낸 머리가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후 최종상태 점검후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기 위해서 입니다.



예약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어 지난번에 자세히 보지 못했던 곳곳을 둘러 봤습니다.
두피관리용품들을 따로 판매도 하고 있더군요... 원래는 홈케어도 함께 병행하여야만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홈케어용품은 캡슐로된 보조식품, 스페셜토닉, 클리닉샴푸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모두 다모제품이라 믿을 수 있습니다.





아참, 지난 포스팅때 빠뜨렸었는데요... 1차 검사후 제게 위와 같은 클리닉 샴푸를 하나 주셨는데요...
적당량을 손에 짜놓고 손으로 비벼 거품을 충분히 낸후 두피에 마사지하듯 골고루 잘 바르고 10여분 방치한 후 잘 헹구어주라고 하셨는데... 충성을 다 했습니다^^;
첨엔 좀 익숙하지 않아 다소 번거롭기도 했습니다만...
한올의 머리카락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샴푸했습니다^^



자, 이제 잘라냈던 머리카락들이 얼마나 자랐는지 확인해 볼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잘라낸 머리카락 면적 안에서 10% 정도는 원래 빠질 머리카락 즉 휴지기의 머리카락이라고 하는데요...
잘라낸 머리카락이 대략 47개정도인데 12개나 안자랐으니... 두배가 훌쩍 넘는군요..;;;

게다가 머리를 숙인 상태의 머리상태와 머리가 빠지는 진행상태를 체크해 봤는데요...
사진으로 확인하는 순간... 완전 우울했습니다 ㅜㅜ;;

사실... 나이를 많이 먹은건 사실이지만... 정말 눈으로 이렇게 적나라하게 확인하고 나니... 충격이었습니다.
트리콜로지스트 김선영원장님 말씀으론 이렇게 충격받는 분들 많다는군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한번 자신의 머리 위와 뒤통수부분을 한번 찍어보시지요...!!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곧바로 관리를 받아야 했으나... 제가 저녁늦게 방문한 관계로 토요일에 관리를 시작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이날은 좀 무겁더군요...

내가 대머리가 되고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