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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팝콘 그리고 영화

3D 공포체험... 블러디 발렌타인!



제목: 블러디 발렌타인
감독: 패트릭 루시에
배우: 젠슨 액클스, 제이미 킹, 커 스미스



조금전에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용산까지 다녀오느라... 힘들었네요...;;


보도자료와 함께 조촐한 초콜렛도 주더군요...^^;
첨엔 아무 생각없이 받았는데... 지금생각해 보니... 발렌타인과 관련 있었군요...;;;


개봉일이 여러번 변경되더니만... 이제야 개봉이되는군요...
이미 미국에서 개봉이 되었었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보신분들이 꽤 되는걸로 압니다만...
원래 3D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일반화면으로 보셨다면 아마도 시시했을 겁니다.

이 영화는 80년대 영화 <피의 발렌타인>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구요...
세계최초 Full 3D 슬래셔 무비라는 타이틀로 기대감을 잔뜩 안겨주고 있죠...^^

자, 그럼...
내용은... 역시나 건너 뛰고... 궁금하신분들은... ==> http://www.bloodyvalentine3d.co.kr/


영화 <블러디 발렌타인>을 보면서 드는 단상들....

초반
- 나, 완전 기대...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처럼 실감나겠지... 기절해서 실려나가는 사람도 생기면 어쩌나...;;

- 오... 눈앞에 날아드는 곡괭이...! 역시 실감나네...!

- 마치 사건현장의 목격자가 된 기분....;;;


중반
- 3D인지 2D인지 구분이 안되네... 좀더 3D 잇점을 살려줬더라면...

- 3D인데도 긴장감이 약하네...

- 스토리는... 이미 고전인지라... 뻔하고.... 지루하다...

- 3D 안경... 은근 신경쓰이네... 얼른 무안경 3D 영상이 나왔으면...


후반
- 웬지... 스크림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듯한... 느낌... ==> 알고보니 감독이 <스크림> 조감독 출신!

- 범인이 둘 중 누굴까...? ==> <스크림>에서 처럼 놘, 뚤다! 라고 생각했지만....^^;

- 폭발 화염속에서도 저렇게 멀쩡하다니!?

- 2편을 예고하는 엔딩...



슬래셔 영화답게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할만한 장면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분들은 보시면 안될거 같구요...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3D 공포의 새로운 경험을 해보실 수 있을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무래도 3D이기 때문에 약간은 공포스런 장면들을 자재한듯한 인상도 들더군요...
여기에서 더 실감나는 영상을 삽입했다면... 아마 구토하거나 기절하는 사람이 생길지도...
어쨌든...
얼마든지 깜짝 놀래키거나 섬뜩하고 끔찍한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더군요...

점점 더워지는 여름...
시원한 3D 공포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7월 23일 영화관으로 고고씽~




블러디 발렌타인블러디 발렌타인Paran
감독패트릭 루지어
출연젠슨 애클스,제이미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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