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 완결판 - 못다한 이야기>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전국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면서... 감독의 말을 빌자면 '성원에 대한 보답차원으로 일종의 리퀘스트버전'으로 재상영하게 된 것인데요...
기존 상영작보다 15분정도 재편집을 하고 7분정도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상영중에 이렇게 재편집 버전으로 재상영하는 것은 아마 영화 <놈놈놈 - 칸버전>이후 두번째인것 같네요!
천만명을 향한 상술이란 말들도 있던거 같은데... 좀 더 완성도를 높이고자한 감독의 욕심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봤을때...
지난번 보다는 편집이 좀 매끄러워진 느낌이더군요... ==> http://sohocafe.tistory.com/100
추가된 부분은...
봉구(이재응)와 처음 만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밥(하정우)이 코치딸(이은성)이 경찰서에서 친모주소를 알아내는 장면 부분이 추가된것 같습니다.
영화 상영전에 간단한 무대인사가 있었는데요...
하정우, 이은성, 김동욱, 최재한, 김지석, 조진웅,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국가대표> 서포터즈도 함께 초대되었던거 같던데... 11번이나 본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WOW!!
무대인사 끝나고 그냥 다들 가시는줄 알았는데...
객석에 같이 앉아서 끝까지 관람을 하더더라구요...
영화 끝나고 완전 난리가 났었습니다^^
하정우씨 바로 옆에서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어쨌든, 다시봐도...
역시 감동적이더군요...!!
특히 활강장면과 비행장면 연출은 정말 짜릿하고 멋졌습니다!!
해운대에 이어 다시 천만관객 영화가 될지 기대해 봅니다!!
아직도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국가대표 완결판>을 보시러 고고씽~
덧) 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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