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콜라, 팝콘 그리고 영화

안개속에 묻힌 영화, 일렉트릭 미스트



제목: 일렉트릭 미스트(In the Electric Mist)
원작: 제임스 리 버크
감독: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배우: 토미 리 존스(데이브), 존 굿맨(줄리 발보니), 피터 사스가드(엘로드), 버나드 호케(머피 듀셋), 네드 비티(르무안)
        켈리 맥도날드(켈리), 매리 스틴버겐(붓시)
개봉: 2009년 12월 17일
링크: http://www.tfmdistribution.com/dans-la-brume-electrique/



올해 들어 가장 낚인(?) 영화인것 같습니다...;

토미 리 존스, 2009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 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내어 기대를 하고 봤는데...
지루하고... 긴장감도 없고... 허술하고... 짜임새도 없고...

토미 리 존스의 걷기도 힘들어 보이는 꾸부정한 자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액션은... 안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간의 연관성도 억지스러워 보이고, 마지막에 맥빠지는 결말은 짜증을 불러일으키더군요...!

영화보는데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리뷰하는데 쓰는 시간이라도 아끼고 싶은 심정이네요...;




제임스 리 버크의 원작 소설(In the Electric Mist with Confederate Dead)에 대한 평가는 좋던거 같던데... 혹시 읽어 보신 분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