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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입고,먹고,가보니

에코후레쉬 정품무료 체험단: 발냄새 & 신발냄새 제거제(Shoe & Foot Deodorizer)



"띵동~"
"택배왔습니다!"

비가 촐촐히 오던 토요일 오전... 갑지기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소리...!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오늘 외식이다!" 와 맞먹는... 기분 급상승의 소리... "택배왔습니다!"

얼마전 당첨된 에코후레쉬 정품무료 체험단 상품이 도착한 것이다.




잽싸게 들고 가는 우리 아들 성연이...
아... 잠깐만... 아빠, 사진 먼저 찍어야돼... 프로의식 투철한 나...
뭔가 살림에 보탬이 될만한것인지 궁금한 알뜰한 아내...

박스내용물에는 [체험단] 신발1개+설명서 에코후레쉬 라고 써 있었다.
신발? 신발이 들어있기엔 작은 사이즈의 박스... 애들 신발인가? 슬리퍼인가...?



드디어 박스 개봉!

엥? 이게 뭐지...? 일제히 우리들 입에서 나온 소리...




음... Shoe & foot Deodorizer... 신 과 발 탈취제...로군...!


잘됐네...
아내: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에 자기 운동화 새로 사면서... 원래 신던거 안빨아놨는데... 거기다 뿌려놓으면 되겠네...
성연: 아빠, 나 이 박스 가져도 돼? (요듬 박스만 보면 박스안에 자기 보물들을 담아서 자기 방에 쌓아 놓는다...)
나: 어 그래...

솔직히 발냄새... 무좀... 이런거완 거리가 먼 우리가족이기에... 대략 난감...!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자세히 한번 볼까?




 

모양새는 마치 양념통처럼 생겼고... 양을 조절하는 캡도 유사하다.


 

요즘 나오는 탈취제들은 액상스프레이 형태인데... 분말가루라...
얼마전 탈크(석면)가 들어간 베이비 파우더 때문에 민감한 부분이라 성분을 보려고 했는데...
어디에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에코후레쉬 홈페이지상에서 제품설명부분을 살펴보았더니...  ==>  
제품보러가기

100% 천연소재 제올라이트(Zeolite)를 사용했다고 한다.

제올라이트(Zeolite)란?
비석(沸石)이라고 하며, 끓는 돌이라는 뜻이 있다.
종류는 많으나 함수량(含水量)이 많은 점, 결정의 성질, 산상(産狀) 등에 공통성이 있다. 굳기는 6을 넘지 않으며, 비중은 약 2.2이다. 일반적으로 무색 투명하거나 백색 반투명하다. 취관으로 가열하면 끓어서 팽대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
생활 속에서 제올라이트가 사용 되는 곳은 새집증후군제거제, 냄새악취제거제, 초강력 습기제거제, 제습제, 냄새 제거제 등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인증받은 천연 광물로서, 애완동물과 인체에 무해하여 믿고 쓸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니 일단은 안심이다.



자, 그럼 한번 써볼까?


우리집 신발장이다.
아내가 한사코 말리는 통에... 한쪽편만... (사실 문을 열자 몇컬레가 후두둑 떨어짐...^^;;)




이것이... 오늘 실험(?) 주대상자...!
요놈으로 말하자면... 1년 반정도 몸에 물한방울 뭍히지 않았던... 뭍혔다면 비오는날 비에 젖었던 정도...!
그래서 그런지 유일하게 가끔(?) 냄새가 심하게 나던...;;;


여기서 잠깐!

우리집신발관리 노하우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집에서도 오래동안 신지 않는 신발들에는 신문뭉치를 넣어둡니다!
여러분은 어떤 좋은 방법을 쓰고 계신지 알고 계신 노하우가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그런데,
마침... 아내가... 윗집 아이가 신던 신발을 얻어왔다며... 내어줍니다!
제법 냄새좀 나겠다 싶더군요... 심하진 않았지만 실험대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들 성연이가 갑자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빠 나도 해볼래~
음, 그래... 고마워... 우리 함께 엄마 도와주는거야...! (생색내기...맞습니다!!)

근데... 이거 잘 뿌려지지 않네요...!
비가 오는 날이라 습해서 그런지... 가루들이 좀처럼 이쁘게(?) 골고루 뿌려지지 않더군요...



이렇게... 그냥 제멋대로 뿌려져 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사용량이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서... 1~2스푼을 뿌리라고 하셨는데... 티스푼 기준인지...? 애매모호하구요...

그래서 에코후레쉬 홈페이지에 가서 묻고답하기에 답변된 내용들을 참고해 보니... 
1통(80g)으로 하루에 한번 사용할 경우 한달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는 군요...
그리고 냄새의 정도에 따라 사용량을 달리하며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신고다니는 신발에도 뿌려봤습니다.

근데...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동일한(?) 실험 조건을 위해서...
제 신발 오른쪽에만 탈취제를 뿌리고... 왼쪽엔 뿌리지 않았습니다
.


암튼,
이제는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니는 일뿐인데...
밖엔 비가 오고...;;



어느틈엔가... 신발정리는 아들의 몫!
장하다 우리 아들...^^;


자, 지금까지 위와같이  에코후레쉬 신발&발냄새 제거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덧)
이야기식으로 포스팅하다보니... 사용후기 본연의 취지를 위해 다시 정리해 보면...

기존에 액상스프레이(페브리즈)를 사용했을 때와 비교하여 사용상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뿌리는 양을 조절하기도 애매하구요...

하지만, 천연 제올라이트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는 점과... 신발은 물론 인체(발)에 사용할 수도 있고...
탈취와 습기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
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코후레쉬 홈페이지 가보기 ==> http://www.eco-fre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