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콜라, 팝콘 그리고 영화

2012, 지구종말의 공포를 맛보게 될것이다!




제목: 2012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배우: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치웨텔 에지오포, 탠디 뉴튼, 올리버 플랫, 우디 해럴슨, 대니 글로버
개봉: 2009년 11월 12일
링크: http://www.2012movie.co.kr/




"처음으로 지구종말의 공포를 맛봤어요;;"
- 종로사과 스피놀자


"마치 재난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아찔한 CG.... 엄청난 스케일의 대지진 장면은 시종일관 놀라게 만든다!"
- 천의얼굴 긴태희


"헐리우드영화계는 본바탕이 인종차별적이고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하다... 바로 이 영화가 잘 보여주고 있다"
- 좌판 윤개상


"지구를 흔드는 거대한 스케일과 60억을 삼킨 쓰나미 속에 빈약한 인물구성은 넌센스..."
- 평론가 장딴지




세계 최대규모의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사전보안검열로 디카를 놓고 입장하는 바람에...;;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사전유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암튼, 세계 1위스크린으로 영화를 봐서 그런지 더더욱 실감나고 환상적이더군요!!
영화관을 나오는데 오금이 다 저리더라구요...;;

지금까지 본 재난영화 중에서 이렇게 거대한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장면을 못본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말로 설명할 길이 없을정도입니다.
영화관에서 두 눈으로 직접 체험해 보시길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덧1) 고대의 경고

1. 마야의 달력(촐킨)
   놀라운 발전을 이룬 고대 마야문명. 그들은 5,125년마다 되풀이되는 지구의 주기에 따라 달력을 제작했고 주기가
   끝나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주장했다. 마야 달력에 기록된 마지막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2. 중국의 주역
    64개의 괘를 가지고 치는 점인 중국의 주역. 주역을 수리적으로 분석한 그래프는 4천년에 걸친 인류사의 변화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그런데 이 그래프는 2012년 12월 21일을 기점으로 끝이 난다.

3.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언
    1982년 발견된 노스트라다무스의 그림예언. 학자들은 예언서의 어린양 그림이 성경에 나오는 '희생양'을 의미한다
    고 했다. 또한 3개의 달과 1개의 태양 그림은 세번의 월식과 한번의 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이 발생한
    이후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했다. 그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

4. 웹봇
    전세계 인터넷의 모든 자료들을 모아 주식 시장의 변동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웹봇. 웹봇은 911사건, 인도
    네시아 쓰나미 등 주식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사건을 모두 예측했다. 놀라운 것은 웹봇의 분석이 2012년 12월
    21일을 기점으로 멈췄다는 것이다.


덧2) 전문가들의 경고

1. 2012 아포칼립스: 문명의 끝에 대한 조사 - 로렌스 E. 조세프
로렌스 E. 조세프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마야의 예언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태양활동과 지구 자기의 극 이동, 옐로우스톤의 강한 화산활동을 포함해 이미 예언되어 있는 재난에 대해 자세히 묘사했다. 이 책은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과 현시대의 태양 물리학이 공통적으로 명시한 지구 종말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2. 마야 우주의 기원: 마야 달력 마지막날의 진짜 의미 - 존 메이저 젠킨스
고대 마야인들의 우주론과 철학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존 메이저 젠킨스. 그는 2012년 12월 21일을 '끝'의 의미가 아닌 '변화와 새출발의 기회'라 여겼던 마야인들의 관점을 바탕으로, 여러 예언들이 지목하고 있는 2012년에 대해 연구했다.

3. 2012: 돌아온 케찰코아틀과 'Reality Sandwich'의 편집장 - 다니엘 핀치베크
다니엘 핀치베크는 지구가 생태학적인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인류의 문명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를 나타내고 있는 마야 달력에 대해 자세히 논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인류 문명의 큰 변화가 신비주의와 현대 과학의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덧3) 혹시 이 영화를 얼른 보시고 싶은 분은 현재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를 모집하고 있으니 신청해 보시지요^^

덧4) 티스토리 메인에 소개되었네요^^ 고맙습니다!!